스마트홈 릴레이모듈 스마트스위치 | 피바로 스마트모듈 | 접점제어
이번에는 스마트홈 릴레이 중에 보편적으로 교류 전기에 사용되는 릴레이 모듈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홈에서 릴레이는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기기가 작동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전기의 인가를 릴레이 모듈을 통해서 휴대폰과 음성인식 또는 자동화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벽 스위치부터 시작해서 스마트 콘센트 플러그, 블라인드 컨트롤러 등 많은 디바이스들이 릴레이라는 부속과 무선통신 모듈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앞서 소개 드렸던 피바로 임플란트 역시 2개의 릴레이를 내장한 형태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인데요. 이번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220v의 교류 전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릴레이 모듈에 알아보겠습니다.


위제품은 피바로 더블 스마트 모듈이라는 디바이스입니다. 피바로 디바이스 중 액츄에이터, 그러니까 보통 이런 스위치모듈이나 디머 모듈, 블라인드 컨트롤러 등은 모두 벽 스위치 안쪽 박스에 설치되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너 릴레이 모듈이라고 합니다. 안쪽(벽 스위치 박스)에 설치되는 모듈인데요. 연결되는 배선 형태는 디바이스마다 약간씩 다르기도 하나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피바로 임플란트 소개 글에서도 언급했던 아카라 듀얼 릴레이 모듈 또한 동일한 역할을 하는 디바이스고 알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 중에는 moes라는 회사의 이너 릴레이 모듈을 많이 사용하시는 듯합니다.
그럼 이 릴레이 모듈로는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220v 교류를 사용하는 기기들의 on/off를 컨트롤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전등이나 콘센트 등의 온 오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피바로 더블 스마트 모듈은 110v부터 220v의 교류 또는 24v부터 30v의 직류전압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 이런 이너 릴레이 종류는 벽 스위치 박스 안쪽에 설치하게 되는데 국내에선 벽 스위치 박스 쪽으론 220v의 활선이 내려오기 때문에 직류전원으로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배선도를 보면 기본적으로 L(활선)과 N(중성선)이 연결되게 되고 IN 쪽으로 아웃풋으로 전달시킬 소스, 즉 220v의 활선을 L부터 분기시켜서 연결하게 되어있습니다.
Q는 아웃풋쪽을 뜻하는데 Q와 IN 사이에 접점 형태를 표시하게끔 되어있죠? 온 오프를 통해서 Q와 IN을 연결시켜서 전기를 인가시키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 밖의 S1과 S2가 있는데요 이 단자는 스위치를 연결하는 단자입니다. 또 하나의 활선이 벽 스위치 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S1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바로 스마트 모듈은 모멘터리 스위치 타입과 토글스위치 타입을 모두 지원하는데 타 브랜드 제품은 모멘터리 스위치만을 지원할 수도 토글스위치 타입만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구매하시게 된다면 어떤 스위치 타입이 지원이 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모멘터리 스위치는 스위치를 눌렀을 때 스프링에 의해서 다시 튀어나오는 스위치입니다. 스위치가 눌려져있는 상태에서만 전기가 인가되게 됩니다. 토글스위치는 국내에 일반적인 벽 스위치처럼 딸깍 고정이 되는 형태로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계속해서 전기가 인가되는 스위치입니다.

매뉴얼상의 배선도는 알아보기 어려울 거 같아 별도로 전등을 연결하는 형태로 배선도를 다시 그려봤습니다. 스마트 릴레이 모듈 또한 전기제품이기에 L(활선)과 N(중성선)이 모두 필요합니다. 다만 국내에 벽 스위치 박스에는 중성선이 없어서 중 신선을 별도로 뽑아내는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콘센트를 연결할 수도 있고 벽 콘센트도 마찬가지로 연결이 가능합니다만, 보통 이런 이너 릴레이 모듈은 허용전류가 10A가 안되기 때문에 벽 콘센트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전력 소모가 작은 기기들을 연결할 콘센트에 사용을 하셔야 됩니다.
또 IN 단자에 아웃풋으로 전달될 소스를 연결하게 되는데 꼭 220v의 활선을 연결해야 되는 건 아니고 무전압접점(드라이컨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220v의 교류전압을 사용하는 다운라이트에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스위치로도 온 오프 컨트롤이 가능하며 스마트홈 플랫폼에서도 제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전등 역할을 하는 다운라이트를 연결했지만, 경우에 따라서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해서 전원을 제어할 수 있고 또 위에서 설명한 드라이컨택을 활용한다면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게 됩니다.

피바로 스마트 모듈 같은 경우 파라미터 설정을 통해서 스위치 타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Q 단자의 아웃풋 형태를 NO 접점으로 할 것인지 NC 접점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그 밖의 다양한 옵션들이 파라미터로 설정 가능하게끔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zigbee 디바이스 모듈들은 설정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제한된 경우가 많아서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기 전에 구매하려는 디바이스의 매뉴얼과 사용 후기들이 있다면 꼭 먼저 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홈에서 액츄에이터류의 이너 릴레이 모듈을 알아봤습니다. 보통 이너 릴레이라면 시하스나 아카라 등 벽 스위치 제품으로 교체하지 않고 현 상태의 벽 스위치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조명을 컨트롤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요.
사용자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이 될 수 있는 만큼 접점 제어를 활용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