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12 e1719369046792
IT모아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샤오미 정밀드라이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10불 초반대에 형성하고 있는 아이템인데 금번에는 3.5불에 파는 판매자가 있어서 구매해 보게 되었는데 겉으로 봐서는 샤오미 제품으로 보이지만 중국 제품들은 워낙 카피품도 많기에 확실치는 않습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요즘은 샤오미 정밀 전동드라이버 세트도 있지만 굳이 수동을 구매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했고 정밀 드라이버는 오히려 전동보다 수동으로 해줘야지 힘 조절이 쉬워 나사 머리가 마모되는 것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상품은 여타 다른 알리발 제품과는 다르게 깔끔한 래핑 포장도 되어있었는데 알리는 대부분 폴리백으로 배송이 오는 바람에 겉박스 모서리는 약간씩 구겨진 채로 배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비 케이스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나 생각이들만큼 깔끔하고 약간 알루미늄같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길이는 갤럭시폴드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5

겉 케이스 안에 드라이버와 팁들을 보관하고있는 케이스가 별도로 있습니다. 팝업식으로 딸깍 누르면 살짝 튀어오르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6

팁은 꽤나 다양하게 24개 정도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정밀 드라이버 세트인 만큼 시계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7

팁이 안착되는 부분에 자성이 있어서 팁들을 쉽게 안착시킬 수 있습니다. 팁들이 이리저리 흐트러지지 않게 자성 처리한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팁 자체에 규격이 쓰여있어서 구분이 가능하나 안착되는 부분 상단에는 모양만 나타내고 있어서 나중에 여러 팁들을 꺼내놓고 쓰다가 정리할 때는 순서에 맞춰서 보관하기는 귀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하나 꺼내고 집어넣고 다시 하나 꺼내는 스타일이기보다는 어떤 규격이 맞는지 몰라 이것저것 꺼내놓고 쓰다가 한방에 정리하기 때문에 나중엔 꽤나 헷갈릴듯싶습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m2

적당한 두께감의 펜 방식 드라이버도 마음에 들고 상단 끝부분은 돌릴 수 있어서 한 손으로 힘주면서 조이기에 편안합니다. 손바닥으로 상단으로 누르면서 손가락으로 돌려줄 수가 있죠. 돌아가는 것도 걸리는듯한 느낌도 없고 소음도 없이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펜에 팁을 장착할때도 자성으로 착 달라 붙습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m1

전동버전은 팁의 자성이 약하다고 본 것 같은데 수동버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작은 나사 볼트들도 잘 달라붙습니다.

갤러시북 프로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정밀 드라이버 세트인 만큼 전자제품 같은 것을 수리할 때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드라이버도 사용해 볼 겸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을 분해해 보고 CPU, GPU 칩 쪽에 써멀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도 마찬가지지만 노트북도 CPU 칩 부분에 방열을 위한 써멀 패드나 써멀 그리스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많고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노트북 수명 기간 안에 이 작업을 안 한다 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 재미 삼아 하는 부분이죠.

제 노트북은 서멀 그리스를 재도포를 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드라이버를 사용해보기 위해서 다시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13

볼트 머리에 빈틈없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최대한 규격에 맞는 팁을 사용해야지 볼트 헤드 부분이 마모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그동안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 원짜리 정밀 드라이버로 무작정 풀다가 마모가 되어 풀기 힘든 적도 많았습니다.

한 가지 예로 데스트탑 컴퓨터에 들어가는 NVME SSD의 고정나사는 초기에 풀 때 실수로 마모가 많이 되는 녀석입니다. 나사도 정말 작은데 메인보드에 보통 방열판과 함께 고정되어 판매되기에 시간이 꽤 지난 상품이라면 풀기가 까다로워요.

뭔가 나사가 고착되어 풀리지 않는것 같으면 고무줄 같은것을 이용해서 팁과 나사 머리의 빈틈을 메꾸고 마찰을 높여서 풀 수도 있지만 정말 작은나사는 고무줄 사용이 어렵고 고착이 심하게 된 나사들은 잘 풀리지가 않습니다. 이럴때는 인두기를 이용해서 나사를 살짝 달궈주면 잘 풀리기도 합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15

뒷판의 4개의 볼트들을 다 풀고 뒷판을 제거하면 되는데 워낙 딱 맞게 만들어져서 헤라가 들어갈 빈틈이 보이지 않을 땐 글루 스틱을 이용해서 붙여 들어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터리 커넥터를 고정하고 있는 부품도 제거해 주고요. 작업 전에 혹시 모르니 전기는 차단해 줘야겠죠? 갤럭시 북 프로2 360의 배터리 커넥터는 위 사진과 같이 이쑤시개 같은 거나 핀셋을 이용해서 전선 전체를 위로 들어 올리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위쪽 방열 구리판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 몇 개를 제거한 후 구리판을 들어 올려주면 CPU와 GPU 칩이 나오게 됩니다. 기존 써멀 그리스는 키친타월 등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틱의 MX-4 서멀 그리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어차피 구리 방열판이 눌리면서 그리스가 퍼지기 때문에 많은 양을 도포할 필요가 없는데 이번엔 제 생각보다 많이 도포가 되었네요. 크게 문제는 없을 겁니다. ㅎㅎ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22

조립은 분해의 역순! 방열판을 잘 덮어주고 다시 볼트들을 조입니다. 방열판을 고정하는 4개의 볼트 옆에 숫자가 써있는데 대각선으로 교차해서 조이게끔 순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23

뒷판을 덮고 마무리를 해줍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가격($3.5)에 비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미 출시된 지 꽤나 지난 제품이지만 이제서야 산 게 아까울 정도네요. 이제 다이소의 천 원짜리 드라이버 세트는 안녕입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후기 | 갤럭시북2 360 분해 및 써멀작업 xiaomi 1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