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7 청소기 작동불량, 다이슨 배터리 교체하기
19년도 11월쯤 이베이에서 직구한 다이슨 v7 청소기가 작동이 안 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이슨 배터리 교체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사실 저희가 2년 정도 사용하고 전문 업체에 보내서 배터리 교체와 클리닝 서비스를 받았었는데요. 대략 2년 정도 만에 배터리 수명이 다 된듯합니다.
일단 충전 어댑터가 문제일 수도 있어서 전압을 측정해 보니 원래 충전전압인 26.10v가 잘 나오고 있는 상태라서 이건 배터리 수명이 다 됐구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작동을 시켜보면 배터리 부분 상태 램프에서 빨간색으로 빠르게 깜박거렸거든요. 인터넷에선 천천히 점멸하는 정도로 빨간불이 들어오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된 거라고 하던데 저희는 상당히 빠르게 깜박거려서 배터리 문제인가 긴가민가 했습니다.
다이슨은 배터리 자체에 배터리팩과 충전회로 모듈이 있고 웬만해서는 본체 모터가 고장 나는 일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즉 배터리만 교체하면 거진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요. (물론 본체 자체의 모터 고장일 수도 있지요.)
인터넷으로 배터리를 주문해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교체하는 방법이 간단해서 단순히 인터넷 쇼핑몰 상세페이지만 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간략하게 또 남겨봅니다.


v7을 기준으로 볼트를 총 3군데 풀어야 합니다. 하나는 손잡이 쪽에 있고요.
또 다른 2개는 먼지통 하단 쪽을 보시면 보입니다. 십자드라이버로 3개의 볼트를 풀어주시기만 하면 배터리는 본체에서 가볍게 당겨주기만 해도 빠집니다.


기존 다이슨 배터리와 새로 구매한 호환 배터리를 보면 외형상으로는 색상 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기존 배터리는 용량이 2000mAh인데 반해 새로 구매한 호환 제품은 2500mAh입니다. 또 3000mAh 짜리도 있는데 가격차이가 5천 원 정도 밖에 나지 않아 3000mA를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슨은 MAX로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은데 용량 큰 배터리라면 그래도 약간은 연장되지 않을까 싶어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새 배터리를 그대로 꽂아주기만 하면 알아서 탁 들어갑니다.


그리고 3군데 볼트를 다시 조여주시면 되는데 주의하실 점은 먼지통 부근에 있는 볼트를 끝까지 조여줘서 배터리와 본체에 맞닿는 부분이 붙을 때까지 조여주시면 됩니다. 뭔가 꽉 조여졌다 싶을 때 보면 저 이음 부분이 아직도 결합이 안된 채로 있더라고요. 마지막에 조여지는 게 조금 빡빡한 거 같습니다.

배터리 교체 후에 작동해 보니 상태 램프에 파란불이 뜨면서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네요. 배터리 수명이 보통 1년 반~2년 정도 되는듯합니다. 사용한 지 거진 5년이 다 돼가지만 배터리만 교체하면 아직도 멀쩡해서 이번 배터리 텀까지는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